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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경제학

M.stella 2009. 1. 18. 00:26
몸값 경제학    | 상세보기
지은이 이채윤
출판사 큰나무

교보문고에서 하는 북리펀드 행사 책을 살펴보다 제목을 보고 끌리고 내용을 보니 괜찮다는 생각에 보게 된 책 몸값 경제학.
(교보문고의 북리펀드 행사는 매달 교보문고에서 선정한 도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후 구매한 달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반환하면 책값의 50%를 환불받을 수 있다. 책이 넘쳐나 곤란하거나 한번쯤 읽고 싶었으나 못읽게 된 책을 이 제도를 통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적 유통사에서는 좋아하지 않을만한 행사이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참으로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는... ^^)
이 책은 내용면에서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솔직히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은 든다.
하루 일과를 어떻게 계획을 하고 어떻게 해야 성공이라는 길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다른 책들과 별다른 점은 찾을 수가 없지만.. 이제 갓 회사에 들어간 사회초년생에게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쉽게 간과했던 것들을 직설적으로 던져주어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솔직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석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잊지 않고 나 스스로를 닦아나간다면 내 자신의 발전이 되는 것이지 그냥 아무렇게나 버려지게 되는 것은 아니니 이 책에 나온대로 나를 갈고 닦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목표설정을 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하며 스스로를 갈고 닦고 주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라는 등의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종이에 그날 할 일 6가지를 적고 그 사항을 체크하며 반드시 실천하고 이 일을 1년 365일 꾸준히 해나가다보면 일에 대한 쾌감 그리고 자부심과 열정이 생겨나며 이를 밑바탕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성취감을 밑바탕으로 창의력을 낳으며 창의력은 본인의 능력을 배가시켜 준다고 한다. 그 무엇보다 하기 쉬운 나의 능력을 키우는 제일 작은 실천행위를 지켜나가다보면 나 스스로를 바꿔나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해 주고 있다.

하다보면 힘들고 벽에 부딪히고 왜 나를 몰라주나, 나는 매일 이렇게 노력하는데 돈이 적은 것 같다라며 불평하기보다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니 지금 스스로가 벽에 부딪힌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특히나 사회초년생에게는 절대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단순히 읽기에만 그치지 말고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나를 바꿔보자.



p. 54
어떤 직업을 택하든 끊임없이 그 직업의 1인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그 직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p. 82
목표는 미래를 향한 여행지도다.
지도를 그릴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지도를 그릴 것인가가 아니라, '왜' 지도를 그리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p. 94
"사람은 적당히 게으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고 싶고, 적당히 편하고 싶어한다.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처럼 우매한 것은 없다."

p. 159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의 차이는 그 사람의 현재 지위나 역량의 문제가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어떠한 일이 자기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일, 즉 조직에 공헌하고 성과를 올리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인지를 판단하고 꾸준히 실행하는 일입니다.

p. 179
창의력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에서 비롯되고 자부심은 내가 하는 일이 좋고 재미있을 때 나옵니다.

p. 227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제 7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