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기초적인 철자는 좀 지키면 안되나? -ㅁ-

M.stella 2011. 5. 11. 09:42
얼어버린 트위터에 책을 보다 발견한 엄청난 오타에 광분하여 분노의 트윗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어떤 단어에 대한 오타인고 하니...
어이없다어의없다라고 쓴 것.
그것도 책에서... 문학계의 대형출판사에서 난 오타를 보고 광분하여 분노의 트윗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많이 본다.
왕의 의사가 없다는 뜻의 어의없다를 올바른 표현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왜이리도 많은지...
그런데 최근에 모 쇼핑몰에서 정말 기막힌 오타를 발견한 것.
ㅋㅋㅋ
차라리 인터넷 통신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뭐... --;
예를 들어 도트무늬가 도트문의로 되어 있었다라는 것!!!!
이럴 수가!!!!
문의라니... --;;;
그런데 웃긴 것은 Q&A 문의사항은 올바르게 사용했다라는 점이다.
물건에 대한 문의라는 뜻으로 문의를 붙인건가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늬가 들어가야 할 자리가 몽땅 문의로 되어 있다라는 것은 필히 그리 알고 썼겠다는 것이겠지?
허허... --;
문안하다라는 표현 이 후 대박인 듯.
아무리 인터넷이라고 해도 기초적인 철자법은 지켜야 하지 않겠나?
더군다나 초등생도 아니고 성인인데 말이다... ㅠㅠ
문안, 어의, 낳다 여기에 문의까지 포함해서 더 이상 이런 오타 아닌 오타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