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꺼내 들다.
Daily Life 2008. 6. 25. 05:31
근현대사에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최근에 다시 읽기 시작한 소설 한강.
2001년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이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영풍문고에서 몇 권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그의 소설은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격하게 흘러가는 시간속을 달리다 보니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만 당시에는 우울함에 흥건히 빠져드는 것 같아 보다가 그만 덮어두었다.
그러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책장 속에 숨죽이고 있던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읽어나갈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
10권의 책을 다 읽으려면 앞이 깜깜하지만 부지런히 나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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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갖지 말아라.
회의도 하지 말아라.
미래를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으며
가망 없는 미래를 예상해서
현재의 삶에 불충실 하는 것처럼 큰 어리석음은 없다.
- 형 일민이 동생 일표에게 군대가기 전 남긴 편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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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이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영풍문고에서 몇 권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그의 소설은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격하게 흘러가는 시간속을 달리다 보니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만 당시에는 우울함에 흥건히 빠져드는 것 같아 보다가 그만 덮어두었다.
그러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책장 속에 숨죽이고 있던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읽어나갈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
10권의 책을 다 읽으려면 앞이 깜깜하지만 부지런히 나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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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갖지 말아라.
회의도 하지 말아라.
미래를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으며
가망 없는 미래를 예상해서
현재의 삶에 불충실 하는 것처럼 큰 어리석음은 없다.
- 형 일민이 동생 일표에게 군대가기 전 남긴 편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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