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에 해당되는 글 62건

  1. 2008.12.02 지난 봄의 흔적
  2. 2008.11.29 2008년이 얼마 안남긴 안남았나보다.
  3. 2008.11.17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0주년 기념 낭독회
  4. 2008.11.10 이 소설을 제대로 읽은 것인가?
  5. 2008.10.22 와우~! 기대되는 걸...
  6. 2008.07.29 에휴~~~~ -ㅁ-
  7. 2008.06.25 다시 꺼내 들다.
  8. 2008.04.19 한 눈에 들어오다.
  9. 2008.04.13 2008.04.13
  10. 2008.03.28 홍홍홍~

지난 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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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친구들과 봄나들이 가다.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던 어린이 대공원에서 살짝 담아봤습니다.

티스토리 탁상달력이 너무 이뻐서 나도 살짝 공모전에 참가를... ^^




2008년이 얼마 안남긴 안남았나보다.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2009년도 다이어리 판매가 시작되면서부터이고.
2008년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거리에 트리장식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다이어리는 나의 글씨가 이쁘지 않은 관계로 날짜가 꼭! 인쇄된 다이어리를 사용했는데 올해는 날짜가 인쇄된 다이어리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깔끔하다 생각한 것은 크기는 크면서 노트란이 적고 인쇄되어서 봐준다 싶으면 아동틱하다고나 할까... --; 그래서 올해는 과감히 만년다이어리로 구매할까 한다. 크기도 마음에 들고 구성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고...

베스티즈 갔다가 오프라윈프리 사이트에서 캐롤송을 배포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달려가 8곡의 음악을 다운 받았다.
사이트주소 : http://www.oprah.com/article/oprahshow/20081118_tows_holiday/2
Faith Hill - Joy to the World
Tony Bennett - I'll be home for Christmas
Il Divo - O Holy Night
Josh Groban - It came upon a Midnight Clear
Brian McKnight -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Amy Grant - O come all ye Faithful
Harry Connick Jr. -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Aretha Franklin - Silent Night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0주년 기념 낭독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0주년 기념 낭독회에 다녀왔다.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낭독회 이후 처음인데 오랜만에 참석한 낭독회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뜻깊은 자리였다.
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알 수 있고 내 속으로만 음미하던 글의 세계를 타인의 소리로 통해 전해 듣는 낭독회 자리는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지 않나 싶기도 하다.
이번 낭독회를 주최측에서 준비를 참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쉬운 것은 정말 시간이 짧았다는 것과 낭독자의 준비가 조금 미흡했다는 점이다.
책을 읽는 낭독자는 아무리 시간이 부족해도 이전에 책을 한 번 읽어보고 호흡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낭독자(배우 조재현)는 그게 참 부족해서 과연 책을 읽고 왔나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그래도 목소리는 좋았다는... ^^;;;
작가님의 몸이 안좋으셔서 사인회는 없고 3행시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 중 5명을 뽑아 사인이 담겨진 책을 선물한다고 했는데 그 안에 내가 뽑혀서 너무 기뻤다... 캬캬~~~ ^ㅁ^
낭독회 참석에 의의를 가지고 대학때 읽었던 책 난쏘공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과연 이것이 과거에만 있는 일인가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 않나 하는 생각에 뒷맛이 참으로 껄끄럽다.
작가 조세희님의 연세가 아버지와 동갑이다. 아직 정정하다 못해 기운이 넘치시는 아버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작가님의 모습이 마음을 조금 무겁게 만든다. 몸조리 잘 하셔서 하얀 저고리의 완결을 기대해 본다.

"절대 냉소주의에 빠지지 말아라. 희망을 갖고 절망하지 말아라."

                                                 : 낭독회 중 작가가 참석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중

이 소설을 제대로 읽은 것인가?

밤은 노래한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연수 (문학과지성사, 2008년)
상세보기

내가 정말 이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인지 의심스럽다.
민생단 사건이라는 것을 이 소설을 통해 처음 접해 봤는데 이 소설을 이해하려면 민생단 사건에 대해 알고 보는 게 좋을 듯 하여 책의 마지막 한홍구님의 해제를 먼저 읽었고 다시 인터넷을 통해 민생단 사건을 찾아보았다. (그래봐야 같은 내용의 반복이더라.)
그리고 김해연의 뒤를 밟았다.
다 읽고 난 뒤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작가 김연수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다. 글 잘 쓴다는 작가로...
그러나 처음 이 작품을 통해 접해봤다. 바로 이전작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이라는 책을 읽으려 했다 아직까지 보지 못했는데 이유는 단 하나. 이 책을 읽은 어떤이가 외로움에 허덕이고 싶은자는 주저말고 읽으라는 말 때문이다. 실제로는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그 말 한마디에 멈칫해 버리고 읽을 책 목록에 고이고이 모셔두었다는....
여튼간에...
어떤 책은 읽고 난 뒤에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아 허덕인다면 이 책은 여운도 여운이지만 온갖 질문이 쏟아져 내려오는 바람에 내가 과연 이 책을 읽은 것인가? 주인공 김해연의 뒤를 잘 따라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아무래도 하루 날 잡아서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다.

와우~! 기대되는 걸...

어쩌다보니 드라마홀릭에 빠져버린 나...
그래봐야 현재 챙겨보는 것은 달랑 한 편.
수목드라마의 최강좌로 오른 베토벤 바이러스.
명민좌에 대한 애정으로 보기 시작한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한회한회 챙겨보고 있다.
너무나도 현실적이지 않고 주변에 민폐들만 잔뜩 끼치는 조연들때문에 보다가 속도 뒤집어지고 보기 싫어지는 마음도 무럭무럭 생겨나긴 하지만 그래도 강마에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아직까진 챙겨보고 있다.
>ㅁ<

거기에 다음주부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작가 중 가장 좋아하는 노희경님의 작품이다.
드디어 시작한단다.. 노희경 극본 표민수 연출에 그들이 사는 세상.
이 드라마는 오로지 작가의 이름만으로 챙겨보게 될 것 같다.
현빈도 송혜교도 좋아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오히려 노희경의 극본을 잘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지만 빵빵한 조연들 덕에 드라마는 그래도 잘 살아나리라 생각한다.
월화는 그들이 사는 세상.
수목은 베토벤바이러스.
어쩌다 보니 드라마홀릭에 빠져버린 나...
그래도 뭐.. 좋다. 크크크~~~ ^_^

에휴~~~~ -ㅁ-

참으로 안타깝다.
요즘 보고 듣고 받아들이는 모든 것이 현 시국과 관련된 것들뿐이어서 안타깝다.

최근 한국영화 2편을 보았다.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
김지운 감독의 나쁜놈, 좋은놈, 이상한놈.
영화 속 기억나는 것은 현 정권과 빗대어진 것 뿐이다.
영화 자체로서 기억에 남기보다 현 상황에 빗댄 것들 뿐이라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님은 먼 곳에는 박정희 정권때 월남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당시 쥐잡기 운동 관련 플랜카드가 잠깐 등장한다.
"남은 쥐를 모두 잡자(잡아내자 였나?)"
저 플랜카드 나올 때 관객들 웅성거리며 웃음소리가 들리더라.

그리고 나쁜놈, 좋은놈, 이상한놈.
시대적 배경은 일제 치하 만주가 배경이다.
현상금 사냥꾼인 도원과 좀도둑인 태구가 잠시잠깐 팀을 이뤘을 당시 태구가 땅을 사서 가축을 키우는 게 꿈이라는 말에 도원이 빼앗긴 조국에 땅을 사봤자 무슨 소용 있느냐라고 물으니 태구가 답하길...
"양반놈(?)들이 지배하나 일본놈들이 지배하나 자기네한테는 모두 똑같다고... "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뉘앙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 대사 한마디 때문에 한 번 더 보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
저 대사가 내게 인상적으로 남은 이유가 누가 정권을 잡든 지간에 모두 자기만 챙기는 똑같은 것들이며 누가 되든 내 실속만 챙기자라는 뜻이니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에휴~~~
이제는 영화를 보면서 영화 자체를 즐기기 보다는 뭔가를 찾으려 하는 사람처럼 부분부분적인 것만 쏙쏙 빼놓고 담아놓고 있는 내 모습(뭐 전에도 그랬지만 그래도 그때는 영화 자체를 보고 말했다. ㅋ.ㅋ.)을 보며 기뻐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모르겠다.


다시 꺼내 들다.

근현대사에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최근에 다시 읽기 시작한 소설 한강.
2001년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이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영풍문고에서 몇 권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그의 소설은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격하게 흘러가는 시간속을 달리다 보니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만 당시에는 우울함에 흥건히 빠져드는 것 같아 보다가 그만 덮어두었다.
그러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책장 속에 숨죽이고 있던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읽어나갈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
10권의 책을 다 읽으려면 앞이 깜깜하지만 부지런히 나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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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갖지 말아라.
회의도 하지 말아라.
미래를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으며
가망 없는 미래를 예상해서
현재의 삶에 불충실 하는 것처럼 큰 어리석음은 없다.

- 형 일민이 동생 일표에게 군대가기 전 남긴 편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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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들어오다.

서점 나들이는 재밌다.
그러나 조금 슬프다.
원하는대로 업어갈 수 없기에 슬프다.
천천히 서점 안의 책들을 훑어가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책 발견!
한두권이 아니다.
당장에 사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동전 소리조차도 안나는 지갑을 보니 씁쓸함만 가득이다.
그리고 어차피 읽을 책들이 아직 많다.

서점 나들이에서 필이 꽂혀버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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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의 Paris Talk : 자클린 오늘은 잠들어라. (정재형 / 브이북)
파리에서 달까지 :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 스케치 (애덤 고프닉 / 즐거운 상상)
hot banana fudge 핫 바나나 퍼지 (타카노 아야 / 애니북스)
서양미술사1 : 미학의 눈으로 읽는 고전 예술의 세계 (진중권 / 휴머니스트)
파리는 여자였다 (안드레아 와이스 /에디션더블유)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이민진 / 이미지박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시리즈 (열린책들) : 스페인/일본 중국/러시아/지중해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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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은 열린책들(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출판사 ㅋ.ㅋ.)에서 작가 사망 50주년을 기념으로 30권의 책이 7년간의 번역과 편집 작업에 의해 나왔는데 여건만 되면 이 전권을 모두 소유하고 싶다. 그러나 한권씩 한권씩 읽어나가며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거야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있는 중인데 그 중 기행문 시리즈로 나온 책들을 우선적으로 만나고 싶다.
일러스트레이터 타카노 아야의 첫번째 작품집 핫 바나나 퍼지.. 눈을 풍족하게 하는 일러스트들. 머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정재형의 Paris TALK : 자클린 오늘은 잠들어라 상세보기
정재형 지음 | 브이북 펴냄
정재형의 파리, 그 안에서의 일상을 음악을 조곤조곤 이야기하다! <정재형의 Paris TALK_ 자클린 오늘은 잠들어라>는 뮤지션 정재형이 9년간 파리에서 유학하며 체험했던 일들을 소소하게 풀어 내려간 책이다. 파리 유학시절을 바탕에 두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파리의 일상과 그곳에서 만난 이들, 뮤지션으로서의 작업 이야기, 그에게 보물 같았던 파리의 아지트 등이 차분하고 위트 있게 그려진다. 파리에서의 일상,
파리에서 달까지 상세보기
애덤 고프닉 지음 | 즐거운상상 펴냄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스케치! 뉴요커의 눈으로 본 파리의 세밀한 모습이 담은 책. 잡지 〈뉴요커〉의 인기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파리에서의 삶을 재치있고 위트있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그려냈다. 저자는 여행자를 두 유형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볼 것을 보러 가서 정말로 보는 사람, 두번째는 어떤 상상을 한 후에 그 상상을 실현해 보려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다. 저자는 스스로 자신을 두 번째 유행의 여행자
핫 바나나 퍼시(HOT BANANA FUDGE) 상세보기
타카노 아야 지음 | 애니북스 펴냄
창조에 대한 갈망, 그리고 자유지향적인 세계관을 담은 작품집!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루이비통 무라카미백의 창조자 무라카미 타카시가 이끄는 <카이카이 키키>의 신예 타카노 아야의 작품집『핫 바나나 퍼시 (HOT BANANA FUDGE)』를 들여다 보면 문득 이런 말이 튀어 나온다. 투명한 유리 모양의 모자를 쓴 우주인, 우산 속에 들어간 아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빛깔의 별을 바라보는 아이 등 타카노 아야만의 독특
서양 미술사. 1 상세보기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예술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술 이야기! 미학의 시각으로 보는 서양 미술사! 미학의 눈으로 읽는 고전 예술의 세계『서양 미술사 1』. 《미학 오디세이》로 잘 알려진 진중권이 이번에는 미학의 눈을 통해 보는 서양의 고전 예술을 소개한다. 이 책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소개하던 여느 서양 미술사 도서를 벗어나 '서양미술의 원리'와 '서양미술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낸 것이 특징이다.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상
파리는 여자였다 상세보기
안드레아 와이스 지음 | 에디션더블유 펴냄
1920년대, 파리 레프트뱅크의 여자들 1920년대 파리 센 강의 좌안, 레프트뱅크에 모여 살던 여성 모더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리는 여자였다』. 레프트뱅크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여성 사회를 303점의 흑백 사진과 함께 찾아간다.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저자가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수집한 자료들이라,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20년대는 모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1 상세보기
이민진 지음 | 이미지박스 펴냄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를 넘어서는 그녀들의 이야기! 재미교포 1.5세대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제1권. 미국에서 이민자의 딸로 성장한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의 정체성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미국에서 이미 문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서 그녀가 이겨내야 했던 갈등과 고민, 꿈과 도전이 담긴 자서전적 소설이다. 뉴욕 퀸스에
러시아 기행(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상세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스페인 기행(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상세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일본 중국 기행(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상세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펴냄


 

2008.04.13

01. 요즘 포스팅이 워낙 없는지라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엥? 이거 뭐지?
한자리수를 기록하던 그것도 채울까했던 블로그에 두자리수의 방문기록이?
이거 뭔가 싶어 확인해 보니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라는 책 검색결과이다.
음.. 그러고 보니 오프라 윈프리 국내 방영하는 곳은 온스타일에서 최근에 이 작가와 함께 한 오프라 추천책 코너가 방영한 것을 알았는데 아마도 그 방송 덕에 이 책에 대한 검색이 많이 늘어난 듯...
새삼 언론매체가 얼마나 무서운 지 알 수 있다.


02. 일 냈다. 일 냈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방수기능이 탁원한 레스포삭 가방.. 짱이다.. =ㅅ=
물을 마신 후 꼭 닫지 않은 채 가방에 넣었다.
몰랐다.. 꼭 닫은 줄 알았는데...
좀 걷다보니 가방이 시원한 느낌.
가방문을 여는 순간 헉!!!!! 이럴수가!!!!
가방 안에 물이 가득.. 물병엔 물이 삼분의 일도 안남았다. 마신 물은 삼분의 일도 안되었는데 말이다.
헉!!!
가지고 갔던 책, 카메라, 핸드폰, 엠피삼 등등.. 모두 물 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지금까지도 핸드폰과 카메라에선 물이 나오고 있다.
으허헝~~~~ ㅠㅁㅠ
내일 as센터 방문 좀 하셔야 겠다.
핸드폰은 걱정 안되지만(멀 믿고 걱정이 안되는거심?) 카메라는 걱정이 쬠 된다.
드뎌 일 냈구나.. 일 냈어.
경축! 핸드폰 사망!
--;






홍홍홍~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다.
그리고 두 권의 책을 선물 받다.
두 권 모두 내 목록에 있는 책.
에세이 한 권. 소설 한 권.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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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상의 낯선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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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U~!
잘 읽으마.. 캬캬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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