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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9 [기사스크랩] '인간극장' 행복김밥 파는 가낭한 부부의 감동 러브스토리
- 2008.02.20 Frozen Grand Central station
- 2008.01.08 첫첫첫...
- 2007.12.03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 2007.11.07 투덜투덜...
- 2007.11.03 컴퓨터를 몇만년만에 바꾸다.
- 2007.10.25 이천칠년 시월 이사에서 이오로 넘어가는 때.
- 2007.10.03 시월아 사랑한데이~!
- 2007.10.01 이.런.된.장.
- 2007.09.13 카운트다운 디-둘!
[기사스크랩] '인간극장' 행복김밥 파는 가낭한 부부의 감동 러브스토리
뉴스 : [뉴스엔] '인간극장' 행복김밥 파는 가낭한 부부의 감동 러브스토리 |
이번주 들어서 꼬박꼬박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7시 30분 KBS2에서 방영되는 인간극장 "그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말로 살면서 안힘들때가 어디 있겠는가.
아이엄마는 아이 셋 키우면서 짜증도 나고 이렇게 살아가는 현실이 원망스럽기도 해서 바가지 한 번 긁을 법한데 방송 보면서 그녀는 내내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았다.
남편은 또 어떠한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열심히 살아가고 자신 보다는 아내를 더 배려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얼굴에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항상 웃는 낯으로 사람들을 대하는데 참으로 대단하다.
보면서 뭉클뭉클...
이들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나중에 결혼하면 저런 남자(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갔나 하고 반문하며 반성해 본다.
뱀발 :
블로그에는 정치관련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지저분한 이야기를 내 블로그를 더럽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면서 한승수 국무총리 인준안이 국회 통과되었다는 기사를 봤다.
한 숨만 나온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이라네~ @ㅅ@
Frozen Grand Central station
뉴욕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있었던 플래시 몹이라는데...
정말 너무 멋지다.
포즈 잘못 취하면 뻐근해 왔을텐데...
여튼.. 대단..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살짝 담아본다.
첫첫첫...
올해 들어 처음으로 책(잠들지 않는 진주)도 읽어주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시회는 가질 못했다.
영화 이토록 뜨거운 순간...
참으로 매력적이더라.
사람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사랑을 한다는 글을 무슨 책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이 영화가 이 글을 너무나도 잘 설명해줬다는...
책을 아직 보질 않아서(현재 1/2분량을 읽었으니 내일이면 다 볼 듯.) 아직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로 봐서는 책도다 영화가 더 좋았다는...
아무래도 감독과 작가가 동일(에단 호크)하다 보니 그 누구보다 책에 대한 해설을 잘 했을테니 말이다.
여튼... 이건 책을 마저 읽고 나서 흔적을 남겨줘야 겠다.
잠들지 않는 진주...
오래전 이시다 이라라는 작가 이름만 가지고 구입했던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은근 손이 가지 않아서 구석에 살포시 두었던 책인데 음... 구석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고나 할까...
애석히도 마음에 드는 것은 마지막 엔딩부분 밖에 없었다...
올해 첫 전시회로 찜해 둔 것이 윌리엄 클라인 사진전을 갈 예정인데 관람료(7,000원)값을 할 것인가가 관건이 아닌가 싶다. (너무 비싸.. ㅠㅁㅠ)
여튼..
처음을 하나 둘 씩 채워나가야 겠다.
올해도 퐛튕이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인터뷰이란? 인터뷰에 응하는 사람.
인터뷰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만나서 이루어지는 행위다.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뷰는 회사입장에서 보면 지금 보는 이 인터뷰이가 자신의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가늠해 보는 자리이고 인터뷰이 입장에서 보면 이 회사가 나의 능력을 발휘하기 좋은 회사인지 나쁜 회사인지 확인해 보는 자리이다.
인터뷰이가 지켜야 할 예의도 있지만 인터뷰어가 지켜야 할 예의도 있다.
백만이 훌쩍 넘어간다는 구직자들이 작은 예의를 지키지 않은 회사때문에 울분(?)을 토해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관련 글들도 많이 봐왔고...
인터뷰라는 행위를 통해 많이는 상세하게는 알지 못하더로다 서로가 플러스가 되는 조건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는 자리인 만큼 인터뷰이는 인터뷰어에 대한 개괄적인 것들을 확인해 갈 것이고 인터뷰어는 인터뷰이에 대한 개괄적인 것들을 확인한 후에 이루어지는 자리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생략이 되는 게 많은 것도 같고 그냥 사람이 안구해지니 무턱대고 연락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인터뷰 내용 자체도 상당히 그렇지만 시간이라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시간을 합의해 지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간을 지켜지지 못하면 미리 연락을 해주던가 해야지 사람을 무턱대고 기다리게 만들다니... 그런 자리가 과연 준비된 자리인지 부터가 의심스럽니다.
가기 싫은 마음 어쨌든 약속을 한 것인지라 꾸역꾸역 준비하고 갔는데 30분이나 기다렸다.
정말 짜증 지대루였다.
급한 것처럼 꼭 그 날 봐야할 것처럼 온갖 바쁜 척은 다 해대더니 30분이나 기다리게 만들다니...
그냥 나올까 하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봤다.
인터뷰 내용도 상당히 마음에 안들고(이건 아마 서로 마음에 안들었을 것이다.) 죄송합니다라고 던지는 사과도 성의 없어 보이고...
여튼 간만에 지대로 짜증이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인터뷰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투덜투덜...
우.. 된장할...
선물로 받은 엠피삼 옙 유3
이쁘더라.. 귀엽고. 어차피 동영상지원을 안하면 1기가로도 충분하기에 받았는데..
케이스의 문제로 반품하고 인터넷으로 재주문.
그래서 케이스와 함께 받았다.
그런데 허거걱!!!!
문제가 생긴것이다.
물건을 받아보니 본품이 불량품이더라.
정말.. 이거 쓸 수 있긴 한거야?
불량품이 올거였음 그 때 반품 안하는건데 말이야.. 번거롭게 만들었구낭 팅구~
이어폰이 제대로 꽂히지 않음 어케 하라구!!!
여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교환 가능한 지 알아봐야겠다.
된장.. 새 엠피3으로 음악 듣기 힘들구랴...
-ㅁ-
컴퓨터를 몇만년만에 바꾸다.
무척이나 속이 쓰리다.
내 이전 컴퓨터는 펜티엄 4.
무척이나 오랜시간을 함께 한 컴퓨터이다.
그래서 요즘은 아니지만 여튼 무거워진 그래픽 프로그램들을 연동하기를 벅차했다.
그래도 좀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했다.
마우스 하나를 저 멀리 보냈다.
지금에서와 말하지만 마우스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도 갑자기 생겼던 문제인지라 마우스를 일단 바꿨다.
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거기서 거기더라.
그러더니 얼마전부터는 키보드까지 말썽이네?
한마디로 펜4가 입력장치에 대한 인식을 거부한 것이다.
메모리도 튕겨내고...
급기야는 와장창.. 부팅도 안되고 화면은 일그러지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
급하게 급하게 작업물과 내가 찍은 사진들만 백업시켜 두고...
쓰라린 속을 부여잡고 컴퓨터를 장만했다.
최고기종이 당연 눈에 들어오지.
하지만!!!
목돈이 또 한 차례 나간지라(엄마 나 착하지? ㅋ.ㅋ.) 돈이 한 푼도 없었다.
정말 없었다. ㅠㅁㅠ
그래도 어쩌겠는가.. 사야지.
거금을 들여서 본체를 구입했다.
지금 새로 들여놓은 아가와 함께 딩가리 하는 중.
소음도 없고 참으로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키보드도 마음에 들고... 두고두고 이뻐해 줘야지.
속이 비록 쓰리지만 기분이 좋다...
^ㅁ^
이천칠년 시월 이사에서 이오로 넘어가는 때.
사람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즐겁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가끔은 슬푸다.
목적성에 따라 감정결과가 달라지는데 연이어 좋다.
편한 사람을 편한 상태에서 만난다는 것.
편한 사람을 불편한 상태에서 만나 편한 상태로 바꿔가는 것.
모두 좋다.
좋은 사람은 좋다.
하지만 싫은 사람은 싫다.
오늘도 좋고. 어제도 좋고. 그제도 좋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니 정말 좋다.
두울.
정말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을 상대가 알아서 챙겨줄 때.
챙겨준다는 것의 의미는 참으로 다양하지만... 여튼간에.
내가 자주 가는 곳이 있다.
그곳에 공부할 책 하나와 읽을 책 하나를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
그리고 가서 독서삼매경에 빠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전시회를 관람 후 (안보면 후회했을 전시회여서 더 좋았던...)
걷고 또 걸어 그곳에 도착.
항상 하던 것을 하려는데.
그곳 바리스타가 내게 말을 걸었다.
"제가 커피 한 잔 드리기로 했지요?"
잊은 줄 알았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그 말이 오간 후 기나긴(?) 시간이 지나 있었고 더군다나 나의 머리스타일이 바뀌었으니 내 얼굴을 알아볼까 싶었는데 그녀가 먼저 말을 걸었다.
조금 감동했다.
아니 무지 많이 감동했다.
얼굴을 익히고 기억한다는 것 그 하나가 작은 감동을 준다.
그녀는 차갑게 식어버린 커피 한 잔을 뜨거운 새 커피로 가져다 주었다.
왕! 감동이다.
무언가를 공짜로 획득했다는 사실보다는 잊지 않고 기억해 주었다는 것.
솔직히 서비스업체에서 절절하게 필요한 작은 정신이 아닌가 싶다.
그로 인해 고객은 백만배의 감동을 받고 강한 끌어당김을 받는다는 것.
자주자주 이용해 줘야지.
가서 그녀를 만나게 되면 웃으면 인사 한마디 건네줘야 겠다.
시월아 사랑한데이~!
시월이 네가 왔다는 것을.
씁쓰레한 맛이 잔뜩 느껴지는 시월이지만...
나름 해피모드로 재시작 하려 했던 시월이...
오늘 길을 거닐며...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눈에 밟히는 것들이 쏙쏙 들어오니 시월이 네가 왔다는 것을 느꼈다.
무언가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길 바라는 시월이 네가 되길 바란다.
시월아...
이번에는 우리 찐~~하게 거~~~하게 시작하자.
시월아~ 홧튕이닷!
이.런.된.장.
그래.. 이번주라고 했겠다.
이번주에 보자.
막날까지 그리 부렸으면 알아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거까지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다니.
정말 된장맞구나.
내가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하나 보지?
여튼 이번주말에 보자.
10월 첫날부터 된장맞구나.. 된장할...
-ㅁ-
카운트다운 디-둘!

막판까지 열심히 뺑이를 치는고나~
피로가 절정에 달해있다.
눈이 빠질 것만 같아 눈동자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하나 싶다.
제안을 한 안에 대해 수정사항을 요청할 때는 그 안을 충분히 검토한 후 요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만 만족하지 말고 왜 이렇게 했을까 에 대한 생각.
여러 생각이 아우러진 다음에 옳다구나 싶으면 요청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사항에 대해서는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략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그런데. 보기에만 급급. 대략적인 스케치도 해보지 않고 날라오는 수정사항.
그래 수정을 해주면. 다시 처음으로...
여튼.. 이러저러 하다는 것이다.
오늘은 여기서 끝.
즐거운 인생 리뷰나 써야징~